디캠프, ‘2025 패밀리 VC 밋업’ 개최

펀드 운영사·VC 등과 협력 강화 모색

디캠프가 30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디캠프 출자 펀드 운용사, 배치 프로그램 투자사 및 협력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5 디캠프 패밀리 VC 밋업’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캠프 출자 펀드 운용사 및 잠재 파트너 벤처캐피탈(VC)을 한자리에 초청해 올 한 해 디캠프의 배치 프로그램, 투자, 글로벌 협력 등 스타트업 성장 과정에서 함께해준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에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인드, 넥스트에디션, 원셀프월드, 로아스, 피트인 등 5개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진행하며 투자사들과 교류하고 후속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했다.

또한 디캠프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우수한 협력 성과를 거둔 4개 운용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디캠프 출자펀드 최다 투자 운용사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디캠프 연관기업 최대 투자 운용사는 인라이트벤처스, 디캠프 프로그램 최다 참여 운용사는 뮤렉스파트너스, 디캠프 글로벌 사업 협력 우수 운용사는 IMM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업 맞춤형 음악공연 큐레이션 솔루션 ‘브라비’의 축하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디캠프의 협력기관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효현 디캠프 투자실장은 “디캠프의 출자 운용사와 VC 파트너들이 함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디캠프는 앞으로도 출자와 투자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매일경제 >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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