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로봇 기술의 진수가 한자리에”…‘STK 로보테크쇼 2026’에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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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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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로봇 강소기업 참여세계가 놀라워하는 앞선 기술의 중국 로봇기업도 운집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STK 2026은 ‘The Tech Nexus’를 주제로 AI, 로봇, 스마트제조, 보안, 디지털 유통·물류, 양자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융합 등 미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테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16개국(캐나다 퀘벡·미국·영국·덴마크·일본·중국·홍콩·싱가포르·대만·베트남·인도·사우디·이스라엘·에스토니아·카메룬·한국) 620개사, 1800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로봇신문과 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STK 로보테크쇼 2026’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로봇 강소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산업 현장의 무인화를 선도하는 로아스(LOAS)는 세계 최초의 AI 음향진단 기술과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을 무인·자율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통합 관제형 다크플랜트 플랫폼’을 선보였다. 소리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정밀한 기술력으로 차세대 산업 보안과 관제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자율주행 물류 로봇의 강자 티로보틱스(T-ROBOTICS)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 라인업인 ‘TR-work’를 통해 제조 및 물류 현장의 ‘다크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하드웨어를 공개했다. 고도화된 주행 기술이 탑재된 로봇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는지 그 실체를 보여줬다.

서비스 로봇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알지티(RGT)는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기능 서빙 로봇 ‘써봇(Sirbot)’을 전시하며,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스마트 서비스 로봇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편, 세계적인 수준의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중국의 애지봇(AGIBOT), 유니트리(UNITREE), 갤봇(GALBOT), 파시니(PAXINI), 엔진AI(EngineAI), 림엑스다이나믹스(LIMX Dynamics), 리얼맨 등이 전시회에 대거 참여해 휴머노이드 로봇, 4족보행 로봇 등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는 등 중국 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단연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애지봇(Agibot)이다. ‘테슬라 옵티머스’의 대항마로 불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은 이번 전시회에서 △A3 전신 휴머노이드 로봇 △X2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G2 휠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쿨톱(Cooltop) 4족보행 로봇 △린제뎬(Linjiedian) 고정밀 로봇 핸드 등 총 5개 제품 시리즈를 집중 전시했다. 애지봇의 국내 판매는 아이엘과 화인로보틱스가 맡고 있다.
유니트리(UNITREE)도 휴머노이드 로봇 G1, 4족보행 로봇 등 첨단 로봇을 선보였다. 국내 공식 파트너사는 영인모빌리티다.
임바디드 AI의 선두주자 갤봇(Galbot)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지능형 로봇의 정수를 보여주는 갤봇도 국내 참관객을 만났다. 이동형 양팔 로봇 시스템 '갤봇 G1·S1' 등을 주력으로 소개했다. 갤봇의 국내 파트너사는 트윔이다.

'갤봇 G1'은 360도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휠 베이스와 긴 작업 반경을 갖춘 매니퓰레이터를 통해 탁월한 작업 유연성을 제공한다. 키 1.73m의 몸체는 최대 약 2.4m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해 선반 작업, 상품 이동, 물류 보조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갤봇은 고하중 임바디드 AI 로봇 '갤봇 S1'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양팔 최대 하중 50kg, 전방 작업 시 최대 30kg 운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비전 기반 인식, 자율 이동, 360도 장애물 회피, 자율 배터리 교체 및 24시간 연속 작업 기능을 지원한다.
림엑스다이나믹스(LIMX Dynamics)는 풀 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림엑스 루나(LIMX Luna)’와 ‘림엑스 오리(LIMX Oli)’, 멀티모달 2족 로봇 ‘TRON1’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핵심 유니콘 기업으로는 인간의 촉각을 재현한 파시니(PaXini)는 휴머노이드 로봇 ‘TORA ONE'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TORA ONE은 휴머노이드 상체와 AGV(무인운반차)를 결합한 구조다.
이외에도 압도적 기동성의 엔진AI(EngineAI), 정교한 손동작의 링커봇(Linkerbot) 등 특화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라이징 유니콘들도 이번 전시회에 대거 합류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투자가 집중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이번 참가는 국내 로봇 기업들에게도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해외 기업들과 국내 로봇 제조 및 부품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을 겨루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테크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STK 2026 사무국 관계자는 “글로벌 로봇 기업들이 서울에 집결한 이번 행사는 국내 로봇 기업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들의 기술력을 입증할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해외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확인하고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에 기회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는 로보테크쇼를 비롯해 AI & 빅데이터쇼, AI 팩토리 엑스포, 시큐 테크쇼, 리테일 & 로지스 테크쇼, 스마트 테크쇼 등 6개 세부 전시가 동시 개최됐으며, 약 500개 기업, 2000부스 규모로 열리고 있다. 참가 기업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smarttech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로봇신문 > 최지호 기자
기사 본문 보기>>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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